셀프 주유소가 많아지면서 직접 주유를 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최근 주유건을 주유구에 넣은 채 도로를 운전한 차량이 언론에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주유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휘발유와 경유 중에서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차량 트렁크 쪽에 로고나 엠블럼 확인하기
차량 트렁크 쪽 오른편에 보면 영어 대문자로 쓰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을 엠블럼이라고 합니다. 이 엠블럼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휘발유, 경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유 차량 : CRDI, VGT, TDI 라고 쓰여있음
휘발유 차량 : GDI, MPI, CVVT 라고 쓰여있음
주유구 안쪽 스티커를 확인한다
주유구를 열면 안쪽에 연료 종류가 무엇인지 쓰여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휘발유(Gasoline) 혹은 경유(Diesel)라고 쓰여있으니 이것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차량 등록증 확인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차량 등록증을 보면 이 차량의 연료 종류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유소 직원들이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주유소 직원이 차량에 대해서 모르면서 그냥 아무 연료나 넣을 위험이 있는데요. 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유구 스티커를 주유구에 부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로 경유/휘발유를 언급할 필요도 없고 직원 입장에서도 바로 볼 수 있으니 편한 아이템입니다. 경유와 휘발유 둘 다 있으니 차량에 맞게 부착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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