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면 이브 진통제 사오라는 말을 이제 못하게 되었습니다. 관세청이 이브 진통제를 반입 금지 품목으로 정했기 때문인데요. 공항 세관에 적발되면 폐기 처분되고 위반 기록까지 남는다는 후기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반입 금지된 이유
이브 진통제의 일부 제품에는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라는 발음도 힘든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국내법상 마약류로 분류가 됩니다. 통증을 줄일 순 있어도 중독성이 높다고 하네요. 두통, 치통, 생리통에 효과가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꽤 높은 진통제 중 하나였지요.
공항 세관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설마.. 하는 마음에 사서 입국하다가 공항 세관에 적발되면 골치 아파집니다. 해당 약품은 즉시 폐기 처분이 되는데요. 그뿐 아니라 ‘마약류 관리법 위반’이라는 기록이 남을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기록이 남기 마련이니 처음부터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다른 약들은 괜찮을까?
이브 진통제 뿐만 아니라 감기약, 수면제, 다이어트약 등에 대한 해외 의약품에 대해서 관세청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급적이면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브 진통제같은 경우는 국내 약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효과 빠르고 좋은 진통제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해가면서까지 해외 의약품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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