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한 외과의사에 따르면 욕실에서 흔히 보이는 분홍색 혹은 빨간색 얼룩이 치명적인 박테리아 때문이라면서 건강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결막염, 패혈증, 호흡기 감염 등의 질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욕실관리를 잘 해둔다면 큰 일은 나지 않는데요. 오늘은 욕실 박테리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습하지 않게 할 것
빨간색 얼룩이 자주 보이는 곳은 습한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박테리아균은 물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습하지 않게 욕실을 자주 환기시켜주거나 얼룩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욕실 박테리아 제거하는 방법
욕실에 빨간 얼룩이 자주 생기는 부분을 확인합니다. 다음과 같은 재료를 준비합니다.
베이킹소다 + 식초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조합은 박테리아뿐만 아니라 묵은 때까지 없앨 수 있는 효과적인 세정제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식초는 산성으로 세균을 박멸하기 때문입니다.
제거 방법 : 변기 내부, 타일, 샤워기 연결 부분, 하수구 부분 등 빨간 얼룩이 생긴 부분 위에 베이킹 소다를 넉넉히 뿌린 다음, 식초를 부어서 10분 동안 납둡니다. 그 다음, 솔을 이용해서 닦아줍니다. 식초 대신 구연산도 좋습니다.
욕실 청소 팁
- 하루에 한번 이상 환기를 합니다.
- 매주 한번 욕실 전체를 청소합니다.
- 특히 샤워 커튼이나 발 매트처럼 물이 고여있거나 습기가 남아있어서 박테리아가 쉽게 생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매주 한번 이상은 세탁하고 햇빛에 말려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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