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선대위는 ‘선거대책위원회’의 줄임말입니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중요한 선거에서는 각 후보마다 선거를 위한 조직이 결성되고 선거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선거운동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함께 도맡아서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선대위입니다.
전,현직 정치인, 전문가, 외부 인사, 강연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서 미디어나 SNS 등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후보를 지지하도록 노력하는데요. 대선같은 경우는 이런 선대위가 많게는 수 천 명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일종의 ‘매머드급 선대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과거 대선 캠프와 다른 방식
과거에는 대선 캠프라는 말을 많이 썼습니다. 주로 후보의 최측근 인사들로 구성된 사적인 조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선대위는 후보가 속한 정당이 주도해서 공식적으로 꾸리는 조직입니다. 따라서 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후보 개인의 역량보다는 정당 자체를 강조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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